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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리밀농협, 창녕군과 MOU 체결
데스크승인 2010.09.09 17:32:33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프라임경제]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광주 광산구 본덕동)은 지난 8일(수)오후2시 부터 경남 창녕군청 전자회의실에서 우리밀 안정공급 및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김평식조합장(한국우리밀농협)은 인사말을 통하여 “우리밀 생산과 보관, 수매와 가공이 서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간다면 현재의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개선하고, 우리밀이 농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수 있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밀 생산량 증대에 노력해달라” 고 당부했다.

김충식 창영 군수는 “우리 창녕지역이 전국에서 우리밀생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우리밀산업을 육성해서 창녕을 우리밀산업의 생산기지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산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정 양해각서」에는 상호 업무에 대한 분담이 이루어졌다.

창녕군우리밀생산자위원회에서는 우리밀 재배 및 생산을, 창녕군은 행정지원 및 기술지도를, 그리고 남지농협은 저장공급 및 계통출하를 담당키로 하였다. 또한 한국우리밀농협에서는 계약재배된 우리밀을 전량 수매하는 것으로 역할이 세분화 되었다.

제2의 녹색혁명사업으로 추진중인 우리밀 소비확대 및 제품개발을 위한 우리밀농협과 창녕군의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우리밀 생산의 안정화에 생산 확대에 한층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공업체에 대한 공급체계를 안정화시키면서 2017년까지 우리밀 자급률 10%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걸음 다가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