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밝혀진 밀순 보리순은 활력제이며 영양제고 조혈제이며 정화제로 탁월한 자연치유력을 발휘케 한다.

곡류의 새싹의 즙은 매우 강하다.

집에서 밀순을 키우면, 밀순을 하나만 꺾어도 집 안 어디에서나 그 사실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하고 강한 향을 내뿜는다.

빈속에 밀순이나 보리순즙을 마시면 20분도 안되어 혈액 속에 동화된다. 새싹의 즙이 주는 활력은 하루 종일 지속한다.

밀순과 보리순즙은 독성 부작용이 없이 음용할 수 있는 완전식품이다. 우리 몸의 생명 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효소도 30여종을 포함하고 있으면 엽록소도 어떤 채소보다도 풍부하다.

밀순의 경우, 밀순1의 영양가치는 다른 채소 23에 해당한다고 할 정도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엽록소와 혈색소는 분자구조가 매우 유사하다. 뚜렷한 차이점은 엽록소는 중심원소가 마그네슘이며 혈색소는 철분이다.

엽록소는 해로운 이산화탄소를 분해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능력이 있다. 이러한 능력은 산소가 있으면 살 수 없는 혐기성 박테리아의 활동과 증식을 억제한다.

새싹의 즙은 섭취하자마자 적혈구를 만들어낸다.

밀순즙은 혈압을 정상화하고 건강한 조직 세포의 성장을 돕는다

밀순즙은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면서 임파계를 청소한다.

몸에 상처가 있거나 관절염 등 좋지 않은 부분이 있을 때 이 부분의 임파에 특별히 점액질이 축적하게 된다.

밀순즙은 점액질을 분해하여 배설되도록 함으로써 증상을 완화, 치유되도록 한다. 하기와라 박사는 보리순즙 추출물이 살충제 말라티온의 농도를 두 시간 만에 100ppm에서 19ppm으로 떨어뜨림을 관찰하였다.

밀순즙은 점액질, 산성 결정체, 숙변을 제거하여 체내 독소를 없애주고 효소가 매우 많아 종양을 다스린다.

래트 실험에 의하면 보리순즙은 위궤양을 3-4일 만에 치료하였다. 또한 보리순 추출물이 인간의 유방암과 흑색종암 세포를 죽인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이외에도 췌장염 동맥 경화에도 새싹의 즙이 효과가 있음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새싹의 즙은 분명하면서도 신속하게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동시에 최상의 영양을 공급해 준다. 새싹의 즙은 또한 습포나 세정제 등, 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부비강염으로 코가 막혔을 경우 코에 몇 방울 넣어 준다든지 베이거나 상처 난 곳에 발라준다든지, 또는 비듬을 제거하기 위해 머리에 발라주거나, 또는 해독을 위해 물과 함께 섞어서 관장액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좋은 식품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밀순즙은 매우 달고 강력하여 많이 마시기 어렵다.

처음에는 소주잔으로 1/4잔의 양으로부터 시작하여 차츰 익숙해지면 소주잔 1잔까지 늘려 섭취한다.

명현반응(호전반응)이 매우 강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리순즙은 매우 구수하다. 밀순즙이나 보리순즙은 단독으로 마실 때 가장 효과적이나 마시기가 거북하다면 과일과 함께 한 혼합즙도 괜찮다. 과일로는 오렌지,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등이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