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리밀농협 - 밀가루 놀이 (우리밀 소식)

밀가루 놀이

우리 아이, 감성 UP 밀가루 놀이

쫀득쫀득, 물컹물컹, 말랑말랑…
우리 아이의 감성을 높이는 밀가루 놀이를 계획해보자.
밀가루 반죽을 두드리고 주무르고 자르고
늘어뜨리는 활동을 하는 동안 아이의 감성이 자라난다.
또 감정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정서 또한 안정된다.
자, 이제부터 재미있는 밀가루 놀이의 매력에 빠져보자.

모델 | 노정웅 (만 4세), 서민지 (만 4세)
사진 | 김동준 기자 진행 | 강소희 기자


말랑말랑 밀가루 반죽- 역할 놀이, 과학 놀이, 수 놀이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도구로 밀가루 반죽을 찍어 도형을 만들어 보세요. 같은 모양의 도형이라도 크기가 제각기 다르죠? 아이에게 도형을 크기별로 서열 짓게 해보세요 수학적 사고력이 높아집니다. 또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뭇잎 모양을 찍어보세요. 아이가 나뭇잎 모양을 탐색하는 동안 탐구력이 높아집니다.

준비물
밀가루 점토, 여러 가지 그릇, 홍두깨, 나뭇잎

밀가루 반죽 이렇게 준비하고 놀아요
활동 1. ① 손에 묻지 않을 정도의 농도로 밀가루 반죽을 준비한다.
② 모양이 같은 다양한 크기의 그릇을 준비한다.
③ 홍두깨로 밀가루 반죽을 잘 밀어 아이가 그릇의 모양대로 반죽을 찍어내도록 한다.
④ 아이가 찍어낸 도형의 크기를 큰 것부터, 또는 작은 것부터 서열 짓게 한다.
활동 2. ① 나뭇잎을 밀가루 반죽에 올려놓고 홍두깨로 민다.
② 밀가루 반죽에 찍힌 나뭇잎 모양을 탐색해본다.
③ 나뭇잎 모양을 보고 어떤 나무의 잎인지 알아본다.
활동 3. ① 아이와 함께 다양하게 모양을 만들어 놀이한다.
② 아이의 창의성이 발휘되도록 시간을 충분히 준다.


보들보들 밀가루 그림- 미술 놀이

밀가루의 감촉을 아이에게 느끼게 해주세요. 다양한 감촉을 느껴보는 기회를 자주 가지면 아이의 오감이 살아납니다. 또 아이가 밀가루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반복하다 보면 다양한 감정 표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정 조절 능력이 생깁니다.


미끈미끈 밀가루풀- 언어 놀이, 미술 놀이

밀가루 풀로 감정을 표출하면 정서가 안정됩니다. 특히 아이가 어릴수록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가 마음껏 밀가루풀을 만지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