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이태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광주비행단 인근 전투기 소음피해 농민들과 소통 및 지역 농산물 구매 공로로 감사패 수상
박부길 기자
승인 2023.02.16 11:37
댓글 0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태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16일 오전 11시 20분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광주비행단 인근 전투기 소음피해 농민들과 소통 및 지역 농산물 구매 공로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조합장 천익출)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태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 위공환 이사, 박종윤 이사, 김경연 이사, 박병길 이사, 조영풍 이사, 김관식 이사, 김영선 이사, 김진남 이사, 전권섭 이사, 정세열 이사, 김태완 감사가 함께 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코로나 상황을 제외하고 매년 부대 주변 항공기 소음 심화지역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1전비의 항공기 소음감소를 위한 노력과 국가적 차원의 대책에 대한 설명을 통해 민원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민·관·군 유대를 강화에 힘써왔으며, 명절을 앞두고는 지역 농산물 구매를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은 “비행단 인근 전투기 소음피해 농가와 소통을 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공군제1전투비행단에 감사드린다. 공군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인 광산구는 도농복합도시로, 특히 우리밀 생산을 하는 농가들이 많다. 어려운 가운데서 농사를 지으며 생업을 꾸려가는 농민들을 위해 우리 밀 제품들을 많이 애용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태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은 “지역사회에 광주기지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1전비의 항공기 소음감소를 위한 노력과 국가적 차원의 대책 설명 등을 통해 부대 인근 주민들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고 민관군 유대 강화를 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그동안 부대 인근 농업인들께서 중간 역할을 잘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 소통을 통해 지역민들의 신뢰를 받는 공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지역 우리밀 농민들의 아픈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추석, 설 명절 선물로 우리밀 제품을 공동구매해 왔다.
[[취재현장] 이태규 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광주비행단 인근 전투기 소음피해 농민들과 소통 및 지역 농산물 구매 공로로 감사패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