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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국산 유색밀 ‘아리흑’ 재배면적 증가세 가파르다

국산 유색밀 ‘아리흑’ 재배면적 증가세 가파르다

  • 기자명 서상현 기자 
  •  
  •  승인 2021.06.29 18:42
  •  
  •  신문 3309호(2021.07.02) 7면
 
   

2017년 1.6→올해 70ha 전망
국산 밀 자급률 제고 기대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유색밀 ‘아리흑’의 재배면적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의 유색밀이면서 건강기능성분이 풍부한 ‘아리흑’의 계약재배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능성 밀 품종인 ‘아리진흑’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2017년 육성한 검붉은색의 ‘아리흑’은 일반 밀과 비교해 안토시아닌, 탄닌, 폴리페놀 등 건강기능성분이 더 많고, 항산화 활성은 10배 가량 높다. 또한 전체적인 영양성분 함량이 높고, 일반 밀과 비교해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슘, 철, 인, 아연 등 무기질 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다.

‘아리흑’이 건강식품원료로 높은 가치를 가짐에 따라 통밀빵, 통밀쿠키, 통밀밥, 통밀면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재배면적도 급속히 늘고 있다. ‘아리흑’은 2017년 1.6ha를 시작으로 2018년 10ha, 2020년 50ha로 재배면적이 증가했고, 올해는 70ha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식물특허로 등록된 ‘아리흑’은 14개 산업체에서 기술이전을 받아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곡을 생산하고 있다.

건강기능성분과 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기능성 유색밀 ‘아리진흑’도 개발했다. ‘아리진흑’은 폴리페놀 함량이 137.07㎎/100g, 라디칼소거능(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능력) 100.94㎎/100g으로 다른 품종에 비해 높다. 안토시아닌 함량도 10.12㎎/100g으로 많아 종실이 진한색을 띠며,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도 491㎏/10a로 많다.

이와 관련 김경훈 농진청 밀연구팀 농업연구사는 “최근에 국내 밀 소비량이 증가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수입밀과 차별화할 수 있는 ‘아리흑’, ‘아리진흑’과 같은 기능성 유색밀의 개발 및 재배확대를 통해 국산 밀 자급률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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