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공영라방 ‘우리밀 붕어빵’ 소포장 상품 판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16일 오전 11시 공영라방을 통해 판매될 ‘우리밀 붕어빵’. 공영쇼핑 제공 16일 오전 11시 공영라방을 통해 판매될 ‘우리밀 붕어빵’. 공영쇼핑 제공

공영쇼핑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인 ‘공영라방’을 통해 소포장 상품 판로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소품목 대량판매 위주의 TV홈쇼핑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모바일커머스에 맞게 차별화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공영쇼핑은 16일 오전 11시 공영라방을 통해 ‘우리밀 붕어빵’을 판매한다. ‘우리밀 붕어빵’은 국내산 무농약 우리밀로 만든 상품으로 지난해 10분 특가 방송인 ‘게릴라 초특가’로 공영쇼핑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 상품은 우리밀 뿐만 아니라 국내산 팥, 국내산 계란, 임실치즈 등 좋은 재료를 사용했다. 팥, 슈크림, 치즈맛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소비자의 인기를 모았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게릴라 초특가로만 2억 7000만원이 넘게 판매됐다.

이번에 공영라방에서는 우리밀 붕어빵을 소포장 3봉 구성 및 기존 게릴라 초특가에서 판매하던 6봉 구성도 추가했다. 3봉 구성이 1만 1900원, 6봉 구성이 1만 7900원이다.

또 17일 오전 11시 공영라방에서는 ‘무주 반딧불 김치’도 소포장으로 판매한다. 기존 TV홈쇼핑에서 판매하던 김치 상품의 용량이 10kg 이상인데 반해 여기선 5kg으로 구성했다. 포기김치 5kg을 특가인 1만 9900원에 선보인다.

공영라방 관계자는 “국내산 재료로 만든 우리밀 붕어빵은 트렌스지방 0g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에도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소포장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6151729557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