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시스】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 |
제2의 국민 주식인 우리밀을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공급식과 음식점에 우리밀 사용을 권장해 농가 소득과 식량 자립,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이 대표발의한 ‘충남 우리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314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고 7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우리밀 생산·유통·소비촉진 계획 수립, 우리밀산업 육성 종합시책 수립과 예산 지원 ▲도민과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의 단체급식과 음식점에 우리밀 사용 홍보 권장 ▲체계적인 우리밀 보호·육성·발전 심의를 위한 위원회 구성·기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금봉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제2의 국민 주식인 우리밀을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밀 재배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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