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길러, 어떻게 오는지 알 수 없는 수입밀

     

    나라 밖에서 온 녀석들이 건강한 먹을거리가 아니라는 의심은

    재배과정 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수확 후 어떤 길을 통해, 어떤 방식으로 오는지 알 수가 없어요.

    상상할 수 없는 머나먼 곳에서 와요.

    누구 손에서, 어떤 방법으로 길러졌는지도 알 수 없어요.

     

    우리보다 수십 배 넓은 들에서 길러져

    농장주변 큰 창고에 쌓여 있다가

    기차를 타고, 또는 큰 강 주변은 배를 타고 수출항으로 옮겨져요.

    거기서 또 여러 날 머무르다가

    큰 바다를 항해하는 배에 몸을 싣고 이 땅으로 오게 되죠.

    그 기간이 얼마인지,

    그 오는 수많은 과정

    농장창고에서, 기차 안에서, 배 안에서 항만 창고에서 그리고 오는 큰 배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어요.

     

    그 오랜 기간

    벌레가 덤벼서도 안 되고

    병균이 퍼져서도 안 돼요.

    썩는 일도 없어야 해요.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어떤 방법을 쓰고 있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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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게시판은 2012년 국산밀산업협회(www.koreawheat.or.kr)와 함께 만든 책 "난 우리밀이야!" 내용을 제목 순서로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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