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만 년 역사와 함께한 우리밀
2013/01/15 10:42
 

    반만 년 역사와 함께한 우리밀

     

    난 우리밀이야

    우리나라 안전한 먹을거리 대표 선수로 불려

    왜 그럴까요?

    내가 누구인지, 왜 이런 칭찬을 받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볼게요.

     

    난 언제부터 이 땅에 살게 되었을까?

    너무 오래 전 일이고, 글자도 생겨나기 전 일이라

    정확히 알 수는 없어요.

     

    옛날 사람들 삶의 흔적으로 짐작해 볼 때

    최소 기원전 200년, 그러니까 지금부터 최소 2200년 전에

    이미 이 땅에 두루 퍼져 있었음이 분명해요.

    평안남도 평양 부근 당시 유적에서

    조상 모습을 찾은 결과예요.

     

    우리밀이란 별칭은 최근 붙은 이름이에요.

    1980년대 자칫 우리나라서 사라질 위기에서

    나를 다시 살려내신 분들이 특별히 붙여 주었어요.

     

     

    기원전 200년 전에 우리나라에서 밀을 재배하고 있었다는 근거는 평안남도 평양군 대동군 미림리에서 발견한 탄화밀에 근거합니다. 이 와 관련 한 글은 다음 참고

    http://happylog.naver.com/nanum001/post/PostView.nhn?bbsSeq=34175&artclNo=123461414818

     

    국내 탄화밀이 보관된 곳은 어디일까?

     

    여러 수소문 끝에 울산박물관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중 우리밀본부서 현지 방문을 해 볼까 합니다. 가는 길 경주인근 우리밀 식당도 함께 찾아 볼까합니다.

    희망하시는 회원분들도 동행토록 하겠습니다.

     

    본 게시판은 2012년 국산밀산업협회(www.koreawheat.or.kr)와 함께 만든 책 "난 우리밀이야!" 내용을 제목 순서로 옮겨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