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양곡수급상황 확정 발표 - 밀 식량자급률은 1.9%, 곡물자급률은 1.0%

     

    2013년 4월 28일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드림

     

    지난 4월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2011년도 양곡수급상황을 확정발표 했다. 이에 따르면 22.6%로 이야기 되어오던 곡물자급률이 24.3%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 식량자급률은 45.3%가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곡물자급률과 식량자급률 변동 원인은 구제역, 국제곡물가 상승 등의 영향에서 사료용 곡물 수요가 줄어든 탓이라고 설명했다.

     

    밀 자급률도 잠정치에 비해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당초 2.2%로 이야기되어 오던 식량자급률은 1.9%로 확정되었으며, 곡물자급률은 1%가 되었다. 국내 밀은 사료용 생산이 거의 전무함으로 통상 밀 자급률을 이야기 할 때는 식량자급률 기준으로 언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통계에서 주목할 부분은 밀 소비량이 그간 31.4kg에서 35.0kg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참고로 국민 1인당 쌀소비는 71.2kg, 보리소비는 1.3kg으로 나왔다.  

     

    다음은 농림축산식품부 4월 15일 보도자료에서 일부를 옮겨온 것이다.

     

    양곡년도

    합계

    보리쌀

    옥수수

    서류

    기타

    ◦ 생 산

    4,839

    4,295

    75

    44

    74

    105

    220

    26

    1인당 연간

    소비량(㎏)

    126.7

    71.2

    1.3

    35.0

    3.7

    7.8

    3.4

    4.3

    곡물자급률(%)

    24.3

    83.2

    22.3

    1.0

    0.9

    7.9

    96.9

    9.1

    사료제외 수요

    10,695

    5,160

    322

    2,306

    2,040

    404

    205

    258

    식량자급률(%)

    45.3

    83.3

    23.3

    1.9

    3.6

    26.0

    107.3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