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자생 몬산토사 유전자조작밀, 2011년 후반까지 미 당국 보관소에 보관 중이었다.
 

    오리건주 자생 몬산토사 유전자조작밀, 2011년 후반까지 미 당국 보관소에 보관 중이었다.

     

    2013년 6월 30일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드림

     

    어제 이후 외신은 미 오리건주 자생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이 미 국가종자보관소가 있는 콜로라도주에서 2011년 후반까지 보관 중이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사는 해당 종자가 2012년 1월 5일 모두 소각처리 되었다는 내용도 함께 확인해 주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미 농무부가 오리건주 자생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의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몬산토사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 종자가 보내진 콜라라도 국가 종자보관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발혀진 것이다. 이에 앞서 미 농무부는 오리건 주 일대에서 농가와 종자판매소 등을 조사했지만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을 발견하지 못했고, 향후 조사를 콜라라도 등지로 확대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2011년 후반까지 몬산토사 유전자조작밀 보관 확인 기사는 다음 참고

    http://www.reuters.com/article/2013/06/28/monsanto-wheat-idUSL2N0F40QR20130628

     

    관련 내용은 로이터 통신이 해당 서류를 확보해 첫 보도를 낸 이후 여러 외신이 함께 전하고 있다. 관련 기사들은 이 같은 사실은 몬산토사와 콜로라도주의 종자보관소가 함께 확인한 내용이라고 신빙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자생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 사건과 관련한 이 같은 흐름은 사건발생부터 지금까지 이번일은 너무나 미스테리한 일이라는 입장 속에 최근엔 일종의 이번 사건이 일종의 고의적 사보타지라는 몬산토사의 주장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몬산토사는 종자는 철저히 관리되었고, 결과적으로 자연적인 종자오염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주장을 지속 강조해 왔다.

     

    그런 중 최근까지 자생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 발생 원인 규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이에 몬산토사에서 사보타지라는 주장을 점차 강조해 가고 있는 것이다. 몬산토사는 자사의 유전자조작산업에 반대하는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밀 종자를 훔쳐다 뿌렸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몬산토사의 이 같은 주장은 아직까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자칫 이번 사건이 '범인을 잡아라'라는 식의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을 수도 있음을 조심스레 말해주는 것으로 비춰진다. 그리고 언젠가 범인을 찾아 이 문제를 일단락될 수 있다는 가정도 해보게 한다. 

     

    그렇지만 오리건 주 자생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 발견 이후 밝혀진 몬산토사의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 농장실험의 여러 정황들은 이번 사건이 누군가의 고의적 행위이기 보다는 실험중인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이 자연생태계로의 임의방출에 의한 오렴으로 발생한 일일 가능성이 훨씬 높음을 잘 말해 준다. 

     

    외신은 자생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이 125에이커 (약 51ha) 면적 농지 중 1% 면적에 흩어져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누군가의 고의적인 살포였다면 널리 흩어져서 발견되기가 쉽지 않다. 이는 현재 조사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휴경 전에 심었던 종자단계에서 이미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이 소량 섞여 있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 

     

    몬산토사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 실험이 미 전역 16개 주의 279개 농장, 총 면적 4,000에이커(약 1618.74257ha)에서 실험이 행해졌음도 밝혀졌다. 그렇지만 몬산토는 실험이 이루어진 곳의 상세 정보를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철저한 실험과 종자 등의 관리를 주창하고 있지만, 그 근거도 몬산토사의 자료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내용도 자생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이 결코 고의적 살포로 이루진 것이 아닐 것이라는 짐작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리고 앞서 살핀 여러 정황은 설사 이번 사건이 특정인의 고의적 범죄에 의한 사건으로 밝혀지더라도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의 자연방출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거둘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언젠가 다시금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이 발견될 것이고, 그 시기는 시간문제지 오고야 말 것이라는 것이 유전자조작밀(GMO wheat, 유전자변형밀)을 반대하는 쪽 사람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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