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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한국우리밀농협, 2022년 국산밀 우수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한국우리밀농협, 2022년 국산밀 우수생산단지 최우수상 수상

  • 기자명 안춘배 기자 
  •  
  •  입력 2022.12.21 09:34
  •  
  •  수정 2022.12.23 14:46
  •  
  •  댓글 0
 
   

한국우리밀농협(조합장 천익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22년 국산밀 우수생산단지로 선정돼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1층)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진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우리밀농협은 지난 2020년 2월 밀산업육성법이 발효됨에 따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중점 추진해 부족한 종자는 그동안 광주광역시의 도움을 받아 자체 증식단지를 조성해 종자를 확보해 왔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보조한 270여톤의 보급종 종자를 지원받아 파종하고 나머지 부족한 종자 130여톤에 대해선 자체증식단지에서 생산해 농가에 공급했다.

이로써 정부의 식량자급률 증대 정책에 발맞춰 생산량 확대와 생산토대의 안정화, 생산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우리밀농협에선 원곡의 보관에 있어서도 단백질 분석기(NIR)을 통해 농가별 단백질과 수분, 회분 등을 측정해 현재 농가들이 생산한 원곡에 대한 데이터를 누적하면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더욱이 생산 조합원들에게 영양제를 공급해 품질향상과 함께 수확량 증가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해 국산밀 가공적성에 맞는 용도별 원맥 공급을 위한 품종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국우리밀농협은 1800여 생산농업인이 모여서 만든 농협으로 현재 10여종에 이르는 국산밀 품종을 생산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품종의 다양화는 품종별 소비기반이 부족한 현실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품종에 대한 산업화와 판로를 개척해 가고 있다.

이를 통해 농진청 밀연구팀이 각고의 노력으로 개발한 품종이 다양한 방향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품종에 대한 용도별 가능성을 확인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한 용도별 품종 공급으로 소비기반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같이 생산된 품종은 신제품 개발로 연결시키고 국내에서 최초로 백찰 품종을 산업화한 찰밀가루 생산이나 아리흑품종을 활용한 기능성 검정통밀, 아리흑 새싹을 이용해 만든 밀순 분말 제품 개발은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옛 선조들이 논에서 새참으로 드셨던 향수의 걸죽한 밀막걸리를 새롭게 되살려 현대의 트랜드에 맞춰 개발한 우리밀 막걸리, 밀로 만든 엿기름도 시제품으로 개발됐다.

이처럼 신제품 개발 과정을 통해 국산밀 소비시장을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등 수입밀에서 국산밀로 국민들의 선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우리밀농협은 원곡에 대한 각종검사를 통해 수입밀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원곡에 대해 400가지가 넘는 잔류농약검사와 곰팡이 독소검사, 유전자 조작식품(GMO)관련 검사를 진행해 국산밀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농림축산식품부가 처음으로 선정한 국산밀 우수생산단지 선정과 관련해 한국우리밀농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도 이러한 여러 방향에서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다.

천익출 조합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온 우리밀 생산조합원들과 노력과 땀의 결실”이라며 “늘어나는 생산량에 맞춰 신제품 개발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감회를 밝혔다.

천 조합장은 또 “종자증식단지를 통해 생산량 증대에 정책적으로 지원해준 광주광역시와 신제품 개발에 도움을 준 농업기술센터, 노후화된 보관시설의 개선과 소비촉진과 산업화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광산구청”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국산밀 자급률 향상 목표 설정과 함께 각종 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해 가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원들께도 감사함을 표했다.

천 조합장은 “40여년만에 부활한 정부수매와 보급종 종자 보조, 보관시설의 현대화와 각종 농기계 보조 등 다방면에서 추진해 가는 정책사업들이 탄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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